빙속 김보름,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1,000m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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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28·강원도청)이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실업부 1,000m에서 3위에 그쳤다.
김보름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실업부 1,000m에서 1분22초54로 4명의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이번 종별종합선수권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실업부 경기가 나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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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28·강원도청)이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실업부 1,000m에서 3위에 그쳤다.
김보름은 26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실업부 1,000m에서 1분22초54로 4명의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김현영(성남시청)이 1분19초48로 1위를 차지했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1분20초16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보름은 전날 열린 여자 1,500m에서는 2분03초9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날 오후 진행되는 여자 3,000m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종별종합선수권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실업부 경기가 나뉘어 열린다.
대학·실업부는 남녀 500m, 남녀 1,500m, 남녀 3,000m, 남자 5,000m, 여자 1,000m 경기를 치르며 성적을 합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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