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김철규 '인체 풍경-주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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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21년 상반기 기획전시로 김철규 작가의 '인체 풍경-주름' 전시를 오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인체의 주름에 주목, 삶의 기록을 담아낸 시간의 흔적을 우리 전통매체인 '한지'를 활용, 현대적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작가와 단체를 위한 지속적인 기획전시를 발굴해 전통문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향유의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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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021년 상반기 기획전시로 김철규 작가의 '인체 풍경-주름' 전시를 오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작가는 1974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전공 졸업 후 군산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총 16회의 개인전과 다양한 국내외 기획·초대전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인체의 주름에 주목, 삶의 기록을 담아낸 시간의 흔적을 우리 전통매체인 '한지'를 활용, 현대적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의 주름을 통해 인생의 채움과 비움의 변화를 보여주며, 소중한 것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는 것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기획전은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내부 관람 인원은 최대 15인 이하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선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을 구상·작업하는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메마른 감성을 치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작가와 단체를 위한 지속적인 기획전시를 발굴해 전통문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향유의 중심적 역할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 및 단체관람 문의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공간진흥팀(063-281-1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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