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미얀마 군부정권에 '재정 지원 중단' 압박

김영아 기자 2021. 2. 26.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은행이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은행은 22일자로 미얀마 정부에 서한을 보내 "2월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이뤄진 인출 요청 건에 대해 지불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홈페이지에서도 "미얀마의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평가하면서 2월1일부터 미얀마의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지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이 미얀마의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 대한 자금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은행은 22일자로 미얀마 정부에 서한을 보내 "2월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이뤄진 인출 요청 건에 대해 지불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지불된 자금에 대해서도 "세계은행과 합의된, 적합한 경비에만 사용될 수 있으며, 현시점에서 필요하지 않은 프로젝트 자금은 회수될 수 있다"고 못박았습니다.

세계은행은 홈페이지에서도 "미얀마의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평가하면서 2월1일부터 미얀마의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지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