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난해 규모 2.0 이상 지진 12회..전국 1위

대구CBS 권기수 기자 2021. 2.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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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지역에서 경북이 지진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26일 발간한 '2020년 지진연보'를 보면 지난해 인근 해역을 포함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68회로 전년도(88회)와 비교해 23% 줄었다.

남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가운데는 경북이 12회로 가장 많았다.

특히, 경북에서는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도 225회 발생해 지진 발생 빈도는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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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진 발생 분포도. 기상청 제공

남한 지역에서 경북이 지진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26일 발간한 '2020년 지진연보'를 보면 지난해 인근 해역을 포함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68회로 전년도(88회)와 비교해 23% 줄었다. (2016년 이후 감소 추세)

또, 국민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 지진은 5회로 전년도(14회)보다 적었다.

남한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가운데는 경북이 12회로 가장 많았다. (2위 전남 6회보다 2배)

특히, 경북에서는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도 225회 발생해 지진 발생 빈도는 다른 지역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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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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