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신호탄 쏘아올렸다..경북서도 1호 접종 마쳐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2.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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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도 26일 오전 9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도내 백신 1호 접종자는 안동 애명노인마을에 근무하는 사무국장 이상국(남,47) 씨다.

또 3월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6개소 종사자 1822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이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도민들께서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순서가 되면 빠짐 없이 접종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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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동보건소에서 이상국 씨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도 제공
경북에서도 26일 오전 9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도내 백신 1호 접종자는 안동 애명노인마을에 근무하는 사무국장 이상국(남,47) 씨다.

안동 보건소에서 접종을 마친 이 씨는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접종을 통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을 돌봐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에서는 이날 하루 만 410명이 접종한다.

향후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433개소의 65세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2만 600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또 3월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6개소 종사자 1822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있는 날로 이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도민들께서도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순서가 되면 빠짐 없이 접종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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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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