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자기주도 인재 장학제도 신설..연간 2억5천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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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2021학년도부터 '자기주도 인재 장학제도'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계명대 이성용 학생처장은 "처음 시작하는 '자기주도 인재 장학제도'는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제도이다"며 "교수들은 제자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조력자 역할로 학생들과 보다 많은 소통의 장이 되어 새로운 대학문화로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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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인재 장학제도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 수학계획서를 작성해 이를 기반으로 1년간 실천한 뒤 결과에 따라 단계별 심의를 거쳐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학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정규학기 3학기 이상 7학기 이내(건축학 전공 9학기, 약학대학 11학기 이내)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한 자기주도수학계획서를 작성하면 지도교수가 1차 적으로 심사를 하고, 2차로 학과(전공)별 심사를 거쳐 3차 최종 단과대학별 장학심사위원회에서 계획서 상의 성과를 평가해 년 간 1인당 200만원씩 128명을 선발해 2억5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 이성용 학생처장은 "처음 시작하는 '자기주도 인재 장학제도'는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제도이다"며 "교수들은 제자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조력자 역할로 학생들과 보다 많은 소통의 장이 되어 새로운 대학문화로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계명대는 26일 온라인으로 입학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2021학년도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은 지난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참석자를 최소화한 가운데 사전 녹화해 이날 온라인으로 일반 학생들에게 공개됐다.
신일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생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인간개체이다. 대학시절은 지성인으로 성장하는 첫 단계다. 사회구성원으로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법도와 방법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다"며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귀한 인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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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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