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호 백신 접종자는 요양원 의료진·종사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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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포항시에서도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접종실에서 북구 흥해읍 나오미요양원의 의료진과 종사자 7명에게 첫 접종했다.
이날 첫번째 접종을 받은 사람은 요양원에서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는 박미선씨(60)다.
포항시는 접종 첫날 선린요양병원 의료진 40명 등 57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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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내 첫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9시를 기해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포항시에서도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접종실에서 북구 흥해읍 나오미요양원의 의료진과 종사자 7명에게 첫 접종했다.
이날 첫번째 접종을 받은 사람은 요양원에서 간호과장으로 근무하는 박미선씨(60)다.
접종을 마친 박씨는 "당연히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떨리거나 긴장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부작용 여부 관찰을 위해 대기실에서 20여분간 기다린 박씨는 이상 증상이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함께 접종받은 직원과 함께 요양원으로 돌아갔다.
포항시는 접종 첫날 선린요양병원 의료진 40명 등 57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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