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SNS 사칭 계정에 일침 "아침부터 웃고 간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2.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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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알렉스 SNS


가수 겸 배우 알렉스가 사칭 계정에 일침을 가했다.

알렉스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저 아닙니다. 사칭 주의”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SNS 사칭 계정이 알렉스의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 캡처본이 담겼다.

알렉스는 “‘난 내 도움이 필요한 영혼을 돕기 위해 대답할 시간이 없다’가 무슨 말이냐”며 “이러고 화상 유도해서 기프트카드 요청하려나? 제가 열심히 살았나 보다. 저런 사람들 눈에 띄기도 하고”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알렉스 인스타그램


이어 알렉스는 “그 와중에 현명한 팬의 대처. 아침부터 웃고 간다”며 사칭 계정임을 눈치 채고 강경하게 대응한 팬에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알렉스는 “요즘 피드를 잘 안 올리니 이런일도 생기네요. 미안. 그럼 다들 도움이 필요한 영혼을 위해 열심히 사는 하루되시길”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알렉스는 2018년 패션업에 종사하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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