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기숙사 입소생 2800여명 코로나19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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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2021학년도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 검사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 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며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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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2021학년도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수 검사 대상은 신입생과 재학생 등 2800여명이다.
전주 검사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병원 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며 결정됐다.
검사는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기숙사 입구 주차장에서 지원인력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강 후에도 일주일 동안 교내 의료공제회와 기숙사 내에서 후속 입소자에 대한 추가검사도 이어진다.
박맹수 총장은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등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제도 마련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노력까지 모범적인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한 익산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는 지난해 전 구성원의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 교내 감염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캠퍼스를 유지해 왔다”며 “올해도 모두가 합심 협력해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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