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재난방송은 '유령'이 관리? 소관업체도 손 못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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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재난예경보시스템 관리를 누가 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전라북도가 자체조사에 나섰다.
특히 전라북도 재난예경보시스템 유지관리 업체 역시 그동안 접근을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적지않게 당황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시군간 통합 재난예경보시스템은 2016년 6억 8천 만 원 가량을 투입해 구축했으며 사업 완료 뒤 2017년부터 매년 입찰을 통해 위탁관리업체를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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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에 빠진 전라북도, 전문가 동원 원인 철저히 규명키로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 간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확인에 나섰으나 "도에서도 재난방송 서버에 접근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북도 재난예경보시스템 유지관리 업체 역시 그동안 접근을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적지않게 당황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 분야 전문가를 통해 전라북도 재난예경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운영 상황을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와 시군간 통합 재난예경보시스템은 2016년 6억 8천 만 원 가량을 투입해 구축했으며 사업 완료 뒤 2017년부터 매년 입찰을 통해 위탁관리업체를 선정해 왔다.
전라북도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과 관련, 구축업체의 시스템 연동 대가 명목의 기술료 요구 주장과 지차체와 마을방송 업체 간 소송 등 잡음이 일고 있다.
전라북도는 따라서 그동안 유지보수업체를 통해 위탁관리하던 방식을 직접 관리 형태로 변경하기로 하고 올해 입찰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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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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