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멀리가지마라', 4년만 개봉 기쁘고 감사..자부심 있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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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병호(59)가 영화 '멀리가지마라'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병호는 "배우들은 제일 먼저 보는게 시나리오다. 얼마나 좋은 내용이 담겨져 있고, 영화적이고, 내용이 좋은가다. 저는 제일 좋았던 부분이 반전이었다. '인간의 욕망, 욕심의 끝이 어디인가'라는 게 너무 좋았다. '핵심은 이거구나'라고 생각했다. 선뜻 제일 먼저 응했던 건 그거 때문이었다"며 '멀리가지마라'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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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병호(59)가 영화 '멀리가지마라'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병호는 2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멀리가지마라'(감독 박현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멀리가지마라'는 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 모인 가족들이 유산 분배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을 때,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20억을 준비하라는 유괴범의 협박전화가 걸려오면서 점잖았던 한 가족의 민낯을 까발리는 가족 막장극.
2018년 만들어진 '멀리가지마라'는 4년 만에 스크린서 개봉하게 됐다. 75분의 짧은 러닝타임을 마치 연극처럼 만들어놨다. 실제 러닝타임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면이 4남매가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다투는 신은 소극장 연극 무대서 촬영했다.
이날 손병호는 "너무 기쁘다. 우리 배우들이 4년 만에 개봉하니까 얼굴도 보게 되고 반가운 인사도 나눴다. 사람이 산다는 게 만남을 유지하고 나누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영화라는 매체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기뻤고 감사했다. 3년 만에 영화를 보니까 영화가 새롭더라. 새로운 거 보다 잘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손병호는 "배우들은 제일 먼저 보는게 시나리오다. 얼마나 좋은 내용이 담겨져 있고, 영화적이고, 내용이 좋은가다. 저는 제일 좋았던 부분이 반전이었다. '인간의 욕망, 욕심의 끝이 어디인가'라는 게 너무 좋았다. '핵심은 이거구나'라고 생각했다. 선뜻 제일 먼저 응했던 건 그거 때문이었다"며 '멀리가지마라'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멀리가지마라'는 오는 3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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