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가덕특별법, 국가 미래를 정치적 계산으로 뒤엎는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그동안 영남권 5개 시·도 합의 등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한 김해신공항 건설을 정치적 계산에 의해 일순간에 뒤엎는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남권 5개 시·도가 우여곡절 끝에 집(동남권 신공항)을 함께 짓기로 했는데, 이 중 세사람(부산·울산·경남)이 새 집(가덕도신공항)을 짓겠다고 나갔으면 당연히 두사람 몫도 필요하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그동안 영남권 5개 시·도 합의 등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한 김해신공항 건설을 정치적 계산에 의해 일순간에 뒤엎는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남권 5개 시·도가 우여곡절 끝에 집(동남권 신공항)을 함께 짓기로 했는데, 이 중 세사람(부산·울산·경남)이 새 집(가덕도신공항)을 짓겠다고 나갔으면 당연히 두사람 몫도 필요하다"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시·도민의 마음을 생각해 대통령께서 반드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에 앞장서 주기 바라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지역도 방문해 달라"고 했다.
지난 19일 국회 국토위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켰고 본회의 통과만 남겨둔 상황이다.
그러나 국토위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각각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법안소위에 계류시켰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사혼' 박영규, 가슴으로 낳은 18세 딸 첫 공개 "살아가는 의미"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 구독자와 2년 동거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