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 5월 '대읍' 승격..조례안 시의회 통과

임선우 2021. 2. 26.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오는 5월 '대읍(大邑)'으로 승격된다.

기초단체 구청장급인 4급(서기관) 읍장을 포함한 직원 9명이 증원되고, 본청과 구청 업무 일부가 이관된다.

오창읍은 지난해 말 기준 인구 7만66명을 기록하며 4급(서기관) 읍장 임명 조건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했다.

4급 읍장과 5급 과장 1명을 포함해 9명을 증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급 읍장 임명, 행정복지센터 정원 53명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오는 5월 '대읍(大邑)'으로 승격된다.

기초단체 구청장급인 4급(서기관) 읍장을 포함한 직원 9명이 증원되고, 본청과 구청 업무 일부가 이관된다.

청주시의회는 26일 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와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

시행일은 5월1일이다.

오창읍은 지난해 말 기준 인구 7만66명을 기록하며 4급(서기관) 읍장 임명 조건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했다.

4급 읍장 체체는 행정 편의상 '대읍'이라고도 부른다. 전국적으로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등 8개 읍이 4급 행정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의 정원은 53명으로 늘어난다. 4급 읍장과 5급 과장 1명을 포함해 9명을 증원한다.

기존의 산단관리과와 개발과는 각각 생활환경과와 산업개발과로 이름을 바꾼다. 축산업, 경로당, 도로·교량 유지·관리, 토양환경보전, 폐기물 등 본청과 구청 업무도 일부 이관된다.

오창읍은 2002년 오창과학산업단지 준공 후 2007년 오창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현재 도내 읍·면 중 가장 인구가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