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반려견 납치돼.. "돌려주면 5억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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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가 괴한에 납치됐다.
25일(현지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레이디 가가의 개를 산책시키던 팻시터가 총에 맞고,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는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가가의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펫시터 남성 A씨는 흰색 세단을 타고 온 남성 두 명이 쏜 총에 맞았다고 한다.
그런데 A씨가 산책시키던 가가의 반려견 세 마리 중 두 마리가 이들에게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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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가 괴한에 납치됐다.
25일(현지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레이디 가가의 개를 산책시키던 팻시터가 총에 맞고, 가가의 반려견 두 마리는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날 오후 9시 40분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비명을 지르고 총소리가 난다는 911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가가의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펫시터 남성 A씨는 흰색 세단을 타고 온 남성 두 명이 쏜 총에 맞았다고 한다.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A씨가 산책시키던 가가의 반려견 세 마리 중 두 마리가 이들에게 납치됐다. 납치된 반려견은 코지와 구스타프라는 이름의 불독 두 마리다. 괴한들은 반려견을 데리고 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한다.
미스 아시아라는 이름을 가진 나머지 불독 한 마리는 도망쳤고, 이후 가가의 경호원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
현재 로마에서 리들리 스콧의 영화 ‘구찌’를 촬영하고 있는 가가는 "개 두 마리를 돌려준다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 50만달러(약 5억5800만원)를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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