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AZ백신 접종 시작..요양병원·시설 718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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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만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지역 1호 백신 접종자'는 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이하현씨(24)다.
이씨를 비롯한 1차 우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4곳에 만65세 미만 입소·종사자 718명이다.
전날 우선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0명 접종분이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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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만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지역 1호 백신 접종자'는 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이하현씨(24)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세종시보건소에서 첫 번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씨를 비롯한 1차 우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4곳에 만65세 미만 입소·종사자 718명이다.
전날 우선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0명 접종분이 공급됐다.
접종자들은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3월부터는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과 119구급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역학조사요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시는 또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차질없이 진행해 집단면역을 확보하고,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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