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AZ백신 접종 시작..요양병원·시설 718명 대상

이정현 기자 2021. 2. 26.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만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지역 1호 백신 접종자'는 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이하현씨(24)다.

이씨를 비롯한 1차 우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4곳에 만65세 미만 입소·종사자 718명이다.

전날 우선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0명 접종분이 공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 접종 후 8~12주 후 2차 접종 필요
세종시 1호 백신 접종자인 이하현씨가 세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2021.2.26/©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26일 오전 9시부터 만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지역 1호 백신 접종자'는 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이하현씨(24)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세종시보건소에서 첫 번째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씨를 비롯한 1차 우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4곳에 만65세 미만 입소·종사자 718명이다.

전날 우선접종 대상자들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0명 접종분이 공급됐다.

접종자들은 1차 접종 후 8~12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3월부터는 중증환자 이용이 많은 종합병원, 병원 등 의료기관 보건의료인과 119구급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역학조사요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다.

시는 또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안전하고 차질없이 진행해 집단면역을 확보하고,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