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리그 정상 운영.."추가 확진자 없어"

26일 현대건설-KGC인삼공사전 정상 개최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행사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중단될 뻔했던 V리그 여자부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6일 오전 "오늘부터 진행할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OVO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대건설 배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역학 조사 결과 자가 격리기간 중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없었다는 방역당국 판단과 현대건설의 코로나19 검사가 전원 음성 판정된 점을 고려해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러지게 됐다.

KOVO는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 및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선수단 관리와 경기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