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제46차 온·오프라인 병행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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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이사장 조원호, 사무총장 정기석)는 2월 25일 오후 7시부터 포항YMCA 2층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동섭 부이사장을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부이사장에는 김민규 이사(유임)와 김경범 이사가 각각 추대됐다.
정기석 사무총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이동섭 부이사장의 기도에 이어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가 마가복음 2:1~12을 통해 '좋은 이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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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부이사장에는 김민규 이사(유임)와 김경범 이사가 각각 추대됐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포항YMCA 최초로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으로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조근식 목사는 "YMCA를 통해 지역의 젊은이들이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향해 관심과 사랑을 품는 포항YMCA가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회기 결산에 이어 회칙 일부개정 및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으며, 이재덕 기록이사가 회원 확장을 위한 공로로 회원확장운동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1월부터 포항시 지원을 받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포스코 1% 나눔재단 지원으로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원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 성과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바탕을 다질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YMCA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YMCA는 지난 1975년 7월 창립한 이후 시민중계실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성문화센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으며,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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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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