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여자프로배구, 정상 운영키로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홈구장 수원체육관.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대건설 배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의 확진 판정이 나온 여자 프로배구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V리그 여자부 경기(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를 정상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OVO 측은 “25일 역학 조사 결과 격리기간 중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없다는 방역당국 판단과 현대건설 배구단의 코로나19 검사 역시 전원 음성으로 판정된 점을 고려해 오늘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KOVO 측은 “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 및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선수단 관리와 경기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