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노조 출범 "직원 인권 강화, 사학 공공성 확보" 다짐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1. 2.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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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39주년을 맞는 한림대에 교직원들의 권익을 대변할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한림대 노조는 2020년 4월부터 근로자위원, 직원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조 설립을 준비해왔다.

전체 가입대상 200명 가운데 94%에 이르는 189명이 노조에 참여하는 등 직원들의 폭넓은 지지 속에 설립이 이뤄졌다.

노조는 직원 인권강화, 사학 공공성 확보, 신분 간 차별 철폐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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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가입률, 민주노총 산하 대학노조 지부 활동
신성열 초대 지부장 "대학-지역 상생, 노동자 권리 증진"
25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대학노동조합 한림대 지부(신성열 지부장)가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 한림대 노조 제공
올해 개교 39주년을 맞는 한림대에 교직원들의 권익을 대변할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25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대학노동조합 한림대 지부(신성열 지부장)가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

한림대 노조는 2020년 4월부터 근로자위원, 직원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조 설립을 준비해왔다. 전체 가입대상 200명 가운데 94%에 이르는 189명이 노조에 참여하는 등 직원들의 폭넓은 지지 속에 설립이 이뤄졌다.

노조는 직원 인권강화, 사학 공공성 확보, 신분 간 차별 철폐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성열 초대 지부장은 "대학과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노동자 권리 증진을 위해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노동조합을 이뤄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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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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