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4차산업 미래인재양성' 할 대학 3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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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4차산업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대학을 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4차산업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졸업(예정)자에게 4차 산업과 관련된 유망 신산업·신기술 융합분야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한 4차산업 분야 미래인재를 육성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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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4차산업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대학을 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4차산업 연계 미래인재양성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졸업(예정)자에게 4차 산업과 관련된 유망 신산업·신기술 융합분야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한 4차산업 분야 미래인재를 육성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공과목 외 기업의 채용수요를 바탕으로 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해 지역 대졸 구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수료 후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부산시가 전액 시비를 투입,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490명이 참가해 1288명이 수료하고 60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 대학은 부산지역 소재 채용(예정)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달 26일까지 신청하면된다. 지원 대학은 4차산업 분야와 관련된 교육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춰야 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별 25명 이상의 교육생에게 300시간 이상의 이론과 실무, 취업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부산시의 미래상에 걸맞은 4차산업 기술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 4월 중 3개 대학(학과)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과정을 수료 후 취업으로 즉각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에 대한 고용 전망, 취득 가능 자격증, 수료생에 대한 취업 알선계획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최대 6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교육 참가자에 대해 5개월 내외 집중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는 부산지역 대학의 졸업(예정)자 또는 공고일 기준 거주지가 부산인 자로서 대학 내에서 자체 선발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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