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경북도내 학교 72% 전교생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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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경북 초중고교의 72%가 전교생 등교수업을 할 전망이다.
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도내 전체 초중고 가운데 72% 정도의 학교가 전교생 등교수업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원격수업을 위해 학교 방역 인력을 지난해 3배가 넘는 1771명으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가로 46학급을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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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다음달 2일 경북 초중고교의 72%가 전교생 등교수업을 할 전망이다.
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도내 전체 초중고 가운데 72% 정도의 학교가 전교생 등교수업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을 준수해 2월부터 안전한 새 학년 준비와 학사운영을 지원해왔다.
결과 도내 초등학교는 473교 중 73%인 347교, 중학교는 261교 중 75%인 196교, 고등학교는 183교 중 67%인 122교가 전교생 등교를 한다.
유치원 651개와 특수학교 8곳은 100% 등교한다.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는 초등학교는 1, 2학년은 모두 등교, 3~6학년은 2개 학년씩 격일 또는 격주로 교차 등교한다.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는 중·고등학교는 새학교 적응과 진로 진학 준비를 위해 3월 첫 주는 1학년과 3학년만 등교한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원격수업을 위해 학교 방역 인력을 지난해 3배가 넘는 1771명으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가로 46학급을 증설했다.
개학 후 1~2주에는 학교별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예방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자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촘촘한 학습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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