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출발' 임성재 "2주 휴식 덕분, 남은 라운드도 잘 치길"

한이정 2021. 2.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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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휴식을 취한 임성재가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자랑했다.

첫 대회였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했던 그는 휴식이 도움이 된 듯, 1라운드부터 좋은 성과를 냈다.

1라운드 후 임성재는 "내가 2주 동안 휴식기를 갖고, 이번 주에 잘 준비해서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남은 라운드로 오늘 같이 잘 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가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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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2주 휴식을 취한 임성재가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자랑했다.

임성재는 2월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6개를 골라 4타를 줄였다.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5주 연속 대회에 출전했던 임성재는 2주 휴식을 취한 뒤 이 대회에 나섰다. 첫 대회였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했던 그는 휴식이 도움이 된 듯, 1라운드부터 좋은 성과를 냈다.

1라운드 후 임성재는 "내가 2주 동안 휴식기를 갖고, 이번 주에 잘 준비해서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남은 라운드로 오늘 같이 잘 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주 새로운 코스에서 시합을 하는데, 컨세션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불면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 바람이 안 불어도 굉장히 어려운 코스다"면서 "오늘은 바람도 많이 안 불고 핀 위치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아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성재가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톱10에 들었던 대회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공동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임성재)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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