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전북도의회 폐쇄

3월 2일 개최 예정 전북도의회 임시회도 연기
밀접 접촉자 11명 전원 음성, 14일간 자가격리

전북도의회 청사. 김용완 기자

전북도의회 사무처 직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전북도의회 임시회 일정이 연기됐다.

전북도의회는 26일 긴급 회의를 열고 "오는 2일부터 예정된 제379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2주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는 25일 확진자 발생에 따라 청사를 소독하고 전면 폐쇄하고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 근무에 들어갔으며 의원들도 출입을 자제하도록 했다.

확진된 직원과 밀접접촉자 11명은 1차 검사에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들은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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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