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북구 병원발 연쇄감염 등 10명 신규 확진..대구 누적 8612명

이재춘 기자 2021. 2.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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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족모임과 병원, 설연휴 고향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의성군 가족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이 확진됐다.

5개 그룹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성군 가족모임 관련 대구지역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K병원과 관련해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 중인 환자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이 병원 관련 확진자도 34명으로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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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6명 증가한 8만892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406명(해외유입 2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35명(해외 6명), 서울 129명(해외 3명), 경북 23명(해외 1명), 전북 15명(해외 1명), 인천 14명(해외 1명), 광주 11명, 부산 10명(해외 1명), 대구 10명, 충북 10명, 대전 6명, 강원 5명(해외 1명), 경남 5명(해외 1명), 전남 5명, 충남 2명(해외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가족모임과 병원, 설연휴 고향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의성군 가족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이 확진됐다. 5개 그룹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성군 가족모임 관련 대구지역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K병원과 관련해 대구의료원에 공공격리 중인 환자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이 병원 관련 확진자도 34명으로 불었다.

설 연휴기간 봉화군을 방문한 일가족 3명이 확진돼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12명이며, 현재 140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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