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포항·구미 교육복지사업 위탁기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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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포항과 구미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을 공모한다.
위탁기관은 교육부 선정 기준에 미달돼 이 사업 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활동을 한다.
교육청은 비사업학교 취약계층 학생수가 1000명 이상인 포항, 구미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1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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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포항과 구미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을 공모한다.
위탁기관은 교육부 선정 기준에 미달돼 이 사업 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활동을 한다.
교육청은 비사업학교 취약계층 학생수가 1000명 이상인 포항, 구미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1곳을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4월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며, 기관당 1억2000만원씩 지원한다.
위탁기관은 교육복지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학생 사례관리, 교육복지 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의 교육청 위탁사무를 맡는다.
경북교육청은 2011년부터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지정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습, 문화 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 학생이 많은 초·중학교 102개교를 사업학교로 선정하고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있다.
최원아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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