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어쩌다 사장' 유호진PD "조인성, 인간적인 배우.. 촬영내내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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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생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화제를 모든 조인성과 20년지기 배우 차태현의 의기투합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tvN '어쩌다 사장'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어쩌다 사장'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차태현과 조인성이 시골 마을의 터줏대감 같은 가게의 사장이 되어 영업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이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강원도 화천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이 함께 머물며 10일간 실제로 가게를 운영하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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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생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화제를 모든 조인성과 20년지기 배우 차태현의 의기투합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tvN '어쩌다 사장'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어쩌다 사장'은 도시 생활에 익숙한 차태현과 조인성이 시골 마을의 터줏대감 같은 가게의 사장이 되어 영업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이 '어쩌다 사장'이 되는 과정을 시작으로 좌충우돌하며 첫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높은 영상미를 시작으로 그간 볼 수 없던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이들이 초보 사장으로써 우왕좌왕 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PD는 먼저 방영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조인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내 놓았다. 그는 "대중의 입장에서 조인성은 신비스럽고 약간 차가운 이미지도 있는 스타이다. 촬영 내내 시종일관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도 느껴졌지만, 함께 하며 무척이나 인간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인성은 생각이 깊고, 철학적인 사람이다. 단순히 사람이 좋고 친절한 것을 넘어 자신만의 인생관이 확립되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유PD는 "조인성이 말재간이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는 그만의 독특한 유머가 있다.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직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유PD는 "이들이 교육 받지 못한 채 현장에 투입됐기 때문에 일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어설프게 일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손님과 주인이 바뀐 주객전도의 상황이 가장 큰 웃음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다 사장'에는 실제로 가게를 둘러싼 작은 사회가 존재한다. 그곳은 소비자와 재화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이분화 되어있지 않다. 실제로도 서로가 다 아는 사람이고, 그런 포인트가 웃음을 만드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PD는 "차태현과 조인성, 두 사람의 성장담을 비롯해 게스트들의 활약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실제로 조인성씨 지인들 중 친하지 않은 사람은 오지 않았다. 사적관계가 확보된 상황에서 이들이 만들어가는 상황이 재미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유PD는 "실제로 10일간 함께 생활을 했는데, 하나의 프로그램을 위해 이렇게 스케줄을 확보할 있는 연예인이 없을 것이다. 차태현과 조인성, 두 사람이 좋은 사람이니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회차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진짜 마을 주민이 되어 간다. 그게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강원도 화천에서 차태현과 조인성이 함께 머물며 10일간 실제로 가게를 운영하는 내용을 그린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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