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중화장실 27곳 불법촬영 차단 안심스크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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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 차단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관련부서와 읍·면 수요조사, 군민참여단 모니터링 의견, 화장실 이용자 수, 최근 범죄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 상반기 100곳에 600만원을 들여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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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 차단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좌·우 칸막이 아래 공간을 막아 촬영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현재까지 공중화장실 166곳 중 2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관련부서와 읍·면 수요조사, 군민참여단 모니터링 의견, 화장실 이용자 수, 최근 범죄발생 여부 등을 고려해 상반기 100곳에 600만원을 들여 안심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점검을 강화해 불법촬영이 근절되도록 하겠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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