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해외입국 1명 추가 확진..경남 9번째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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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2135번인 신규 확진자는 산청에 거주하는 60대로,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말부터 미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입국, 미결정 등 재검사를 통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 9번째 코로나19 사망자도 나왔다.

경남 1774번으로 거제에 사는 80대 남성이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이날 새벽 1시30분쯤 숨졌다. 현재 자세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132명이 됐으며, 현재 86명 입원, 2037명 퇴원, 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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