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장애인·임산부 지원 알프스 콜센터 운영 [하동군]

권기정 기자 2021. 2.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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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 하동군은 3월부터 일상생활에서 이동과 정보 접근이 불편한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알프스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알프스 콜센터는 장애인과 임산부가 ▲복지서비스 정보를 알고 싶을 때 ▲필요한 지원을 받고 싶을 때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비스가 필요할 때 알프스 콜센터(☎055-880-2210)에 전화 한 통으로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프스 콜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민원서류를 자택으로 배달하는 사업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보건소의 방문서비스 등과 연계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알프스 콜센터가 이동에 불편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문제해결의 작은 도움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감동이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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