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껑충, 서울 16도..중부 대기 건조, 남해안 강풍

최현미 2021. 2. 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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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끝자락에서 계절은 빠르게 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영상권을 보이며 크게 춥지 않았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15도가량 껑충 오르며 4월 상순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기온은 16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기온 변화가 무척 크기 때문에 옷차림과 건강 관리 모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부터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오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초속 25m 이상 순간 돌풍이 불겠고요, 특보는 차츰 경북 해안으로도 확대하겠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내륙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먼지 걱정 없겠고요, 기온도 예년 이맘때 수준을 4~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은 16도, 대전 15도, 부산 13도 등으로 따스함이 감돌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한낮 기온은 15도를 웃돌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의 하늘 표정도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삼일절인 월요일,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연일 비 소식이 없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경북 북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산행 등 야외 활동 시에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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