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변이종 감염자 200명 초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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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감염자가 200명을 돌파했다.
26일 니혼TV에 따르면 해외 체제 이력이 없는 오사카(大阪)부, 가고시마(鹿児島)현 등의 남녀 8인과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브라질에서 귀국한 6명에게서 영국 등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종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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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니혼TV에 따르면 해외 체제 이력이 없는 오사카(大阪)부, 가고시마(鹿児島)현 등의 남녀 8인과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브라질에서 귀국한 6명에게서 영국 등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종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일본 국내에서 변이종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200명을 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영국 변이종이 확인된 것은 오사카부의 10세 미만과 10대를 포함한 6명, 가고시마현의 여성 가나가와(神奈川)현의 40대 남성을 포함해 8명이다. 모두 해외체제 이력이 없으며 현재 중증은 아니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도쿄 나리타(成田)·하네다(羽田)공항, 오사카 간사이(關西)공항에 도착한 6명에게서 변이종이 검출됐다.
이 중 파키스탄과 UAE에서 도착한 4명에게서 영국에서 확인된 변이종이, 필리핀에서 도착한 여성에게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인된 변이종이, 브라질에서 도착하 남성에게서 브라질에서 확인된 변이종이 검출됐다. 일본 국내에서 변이종이 확인된 것은 공항검역을 포함해 25일 기준 202명이 됐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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