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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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유성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4월 초 운영과 나머지 4개소 2분기 중 운영을 목표로 의료인력 확보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자체별 접종센터와 지역병원을 매칭해 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의료인력 채용 공고를 통해 지역 내 유휴 의료인력을 모집하고, 요양병원과 소아과병원을 방문해 인력 지원 협조를 구하는 등 접종센터 의료인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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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유성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4월 초 운영과 나머지 4개소 2분기 중 운영을 목표로 의료인력 확보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이 최근 지역 병원장과의 간담회 때 의견을 모았던 의료인력 지원과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대한 실무협의를 지난 25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병원 기획조정실장 또는 감염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실제 병원별 투입 가능한 의료인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시의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대전시는 지자체별 접종센터와 지역병원을 매칭해 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병원의 의료공백·휴진 등으로 인한 손실 보상을 위해 중앙에 지침 개정을 건의하고,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에서는 의료인력 채용 공고를 통해 지역 내 유휴 의료인력을 모집하고, 요양병원과 소아과병원을 방문해 인력 지원 협조를 구하는 등 접종센터 의료인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서철모 대전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시는 예방접종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예방접종센터가 처음 운영되는 만큼 지자체, 지역병원과 함께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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