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임신' 배윤정, 11살연하 남편♥︎ 최초 공개..울컥('맘카페')

최이정 2021. 2. 26.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무가 겸 방송인 배윤정과 11세 연하 사랑꾼 남편의 일상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

배윤정은 남편과 있을 때 애교 가득했고, 남편은 임신한 아내를 살뜰히 챙겼다.

또 배윤정의 11살 연하 남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배윤정과 산부인과에 동행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안무가 겸 방송인 배윤정과 11세 연하 사랑꾼 남편의 일상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 5회에서는 배윤정 부부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전해졌다. 배윤정은 남편과 있을 때 애교 가득했고, 남편은 임신한 아내를 살뜰히 챙겼다. 또한 이동국의 막내아들 시안은 아빠와 캠핑을 하며 야외활동을 점차 좋아하게 됐다.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이 한 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아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다. 체력관리를 하며 2차 시도를 생각했는데, 임신이 딱 됐다.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인가보다"며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에 감사했다.

배윤정은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사탕을 먹었고, 계속 각종 군것질거리를 찾았다. 입덧이 아닌 먹덧으로 고생 중이었다. 배윤정은 "일어날 때쯤부터 속이 막 쓰리다. 뭐든 먹어야 속이 진정되더라"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의 입덧 경험담이 쏟아졌다. 최희는 "술병난 것처럼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장윤정은 "숙취가 10개월간 계속되는 느낌이다. 와인 마시고, 맥주 마시고, 막걸리 마신 후의 숙취 정도다"며 힘겨웠던 입덧 경험을 공유했다.

배윤정 2세의 태명은 골드였다. 배윤정은 "올케언니가 태몽을 꿨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커다란 황금키를 건네주셨다고 하더라. 그날 저의 임신 소식을 들으셨고, 그래서 태명이 골드가 됐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태교로 현빈 사진을 보며 "골드가 아들이라면 현빈처럼 보조개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에 대해 최희는 "제가 수지 씨 사진만 그렇게 봤는데, 그냥 남편 닮은 아이가 나오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배윤정은 "딸이라면 섹시하고 싸움을 잘하는 여자가 됐으면 좋겠다. 네 몸은 네가 지켜야 된다. 건강하고 겸손하고 남 도울 줄 알아야 한다"며 배 속에 있는 아이와 대화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러면 프로레슬러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윤정의 11살 연하 남편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배윤정과 산부인과에 동행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출연자들은 "90년생", "잘생겼어"라며 남편의 훈훈한 외모에 집중했다. 특히 송경아는 "미국 오빠"라며 환하게 웃음 지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동생이에요. 왜 자꾸 오빠라고 하느냐"며 주의를 줬다.

배윤정은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로 향했다. 그는 차 안에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남편과 대화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은 "지금 둘이 가는 게 아니라 셋이 가는 것이다"며 배윤정의 힘을 북돋게 했다.

배윤정 부부는 초음파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지켜봤다. 배윤정은 콧대가 오뚝하게 솟은 골드의 얼굴을 보면서도 "아이가 머리가 큰 편이냐"고 물었다. 이어 남편은 골드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듣자 감격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배윤정은 "처음 심장소리를 들을 때 눈물 나더라. 저 조금만 심장이 뛴다는 게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초음파 영상으로 아이를 지켜보던 남편은 "다른 분들 초음파 사진을 100장 정도 봤다. 느낌이 왔다"며 골드의 성별을 아는 듯한 눈치였다. 배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도 딸도 감사한데, 여자애가 사실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남편은 "생물학적으로 제가 남자다 보니까 아들과 친구 같은 사이가 되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nyc@osen.co.kr

[사진] '맘 편한 카페'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