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신임 사무국장 부실 인사검증 해명 "법률에 따른 절차 통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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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김정석 신임 사무국장 부실 인사검증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한 매체는 2005년 전북독립영화협회 소속 시절 김정석 사무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 3500여 만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가 있음에도 영진위가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충분한 인사 검증 절차 없이 임명을 감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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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김정석 신임 사무국장 부실 인사검증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한 매체는 2005년 전북독립영화협회 소속 시절 김정석 사무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 3500여 만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가 있음에도 영진위가 이를 인지한 상태에서 충분한 인사 검증 절차 없이 임명을 감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영진위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무국장 후보가 2005년 전북독립영화협희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있었던 사실에 대한 익명의 제보가 위원들에게 전달되었고, 위원회에서는 동 사안에 대한 본인의 소명을 듣고 판단하기로 결정하고, 의결을 보류하였습니다"라면서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무국장 후보는 전북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 활동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바 있으나, 잘못을 인정하고 금전적인 책임도 다하였다는 내용의 소명서를 위원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위원들은 이를 검토한 후, 2021년 2월 8일 제4차 위원회 회의에서 사무국장 임명안을 의결하였습니다"라고 김정석 신임 사무국장 선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영진위는 김정석 신임 사무국장 임명은 법률에 따른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면서 "익명의 제보도 묵과하지 않고, 본인의 소명을 받고 9인 위원회에서 재검토하는 절차를 밟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임명과정에서 불필요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명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더욱 보완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영진위에 따르면 김정석 사무국장은 영화제작, 투자, 배급,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에 기초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기에 빠진 영화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플랫폼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는데 실무자로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영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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