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기업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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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은 제품판매 대행, 박람회 참석 등 단순 해외진출 지원사업에서 탈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텍사스대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부터 현지시장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사전역량교육 → 기업방문 및 현지코칭 → 글로벌 시장분석 → 미국현지 실습 및 해외 마케팅' 등 단계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첫단계인 사전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은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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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텍사스대학교와 협업, 해외진출 지원
대전시는 3월 12일까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와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Global-UP)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은 제품판매 대행, 박람회 참석 등 단순 해외진출 지원사업에서 탈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국 텍사스대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부터 현지시장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사전역량교육 → 기업방문 및 현지코칭 → 글로벌 시장분석 → 미국현지 실습 및 해외 마케팅’ 등 단계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첫단계인 사전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은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순차적 평가를 통해 기업현장 컨설팅 20개사, 글로벌 시장분석 10개사, 최종 현지 마케팅 지원 기업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미국 현지업체 구매 관계자와 바로 연결해 지원해 주는 해외진출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경쟁력이 뛰어나나 자금, 구매정보, 인력의 한계로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벤처 기업들이 미국시장 진출 지원에 효과를 얻었다. 그동안 해외수출 960억원, 고용창출 403명의 성과를 올렸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외시장 악재로 지역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의 최문기 센터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도 자금이나 인력이 부족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체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카이스트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중남미와 동남아 시장진출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라고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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