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새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론칭 [공식]
티빙 측은 26일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극본 은선우/크리에이터 김은숙/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가 오는 3월 26일(금)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고 알렸다.
앞서 매 화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과 호평 속에 티빙 독점 공개된 ‘철인왕후: 대나무숲’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 분)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고자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 분)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등 내놓는 작품마다 대한민국 드라마의 흥행 공식을 새롭게 탄생시킨 ‘국민 작가’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제작사 화앤담픽처스가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 번의 시간 여행’ 등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이는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에서 신선한 소재로 섬세하게 인물의 감정을 어루만졌던 은선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을 통해 한층 높은 퀄리티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전소니-기도훈-박상남-김우석-갈소원 등 라이징 스타들이 주연으로 나서는 ‘대세 라인업’도 이슈가 되고 있다. ‘남자친구’,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통해 차세대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전소니는 막장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이자 운명의 장난에 놓이는 얼굴 없는 드라마 작가 고체경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기도훈은 완벽한 서사를 꿈꾸며 인간의 운명을 써 내려가는 운명의 신 신호윤 역으로 등장, ‘아스달 연대기’, ‘유령을 잡아라’,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뛰어넘는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이외에도 배우 박상남은 운명을 쓰는 동료 신이자 삶의 여백을 중시하는 ‘운명 복붙의 대가’ 명 역, 김우석은 정성 들여 운명을 써 내려가는 ‘신’ 덕택에 완벽한 인생을 사는 드라마PD 정바름 역으로 쫄깃한 스토리를 채운다. ‘7번방의 선물’, ‘화유기’,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갈소원은 운명이 기록될 명부를 만드는 ‘어린 삼신 할매’ 삼신 역으로 출연, 어디서도 본적 없던 초 신박한 운명 기록 로맨스의 달콤쌉쌀한 서사의 한축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이 묻어나는 ‘티저 포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두운 공간, 켜켜이 쌓아올린 의문의 명부들을 뒤로 한 채 한줄기 빛이 들어오는 중앙의 문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자의 뒷 모습이 펼쳐지는 터. 점점 작아지는 문과 그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향해가는 남자의 모습 위로 ‘누구의 인생이든 그 운명을 쓰는 신이 있다’라는 문구가 내걸리면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리운다. 과연 포스터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인간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위엄있는 존재인 ‘신’과 막장 드라마를 쓰는 지극히 현실적인 ‘작가’의 ‘운명을 건’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로는 처음 선보이는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여느 드라마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최고의 제작진과 톡톡 튀는 대세 배우들이 힘을 합친 야심찬 작품”이라며 “새로운 작품의 등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오는 3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 단독 공개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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