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차태현의 '어쩌다 사장', 4.1%로 안정적 출발

김정진 2021. 2. 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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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의 예능 tvN '어쩌다 사장'이 4%대의 안정적인 시청률로 출발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어쩌다 사장' 첫 회 시청률은 4.1%(유료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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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어쩌다 사장'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의 예능 tvN '어쩌다 사장'이 4%대의 안정적인 시청률로 출발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어쩌다 사장' 첫 회 시청률은 4.1%(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도시에서 살아 온 두 배우가 강원도 화천에 도착해 마을의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슈퍼마켓의 주인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식료품점부터 철물점, 매표소, 분식점까지 마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가게의 사장이 된 두 사람은 물건 가격을 몰라 손님에게 묻는 등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눈 쌓인 한적한 시골의 전경과 함께 실제로 절친한 친구인 조인성과 차태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냈다.

2회부터는 두 배우가 가게의 주인으로 적응한 모습과 함께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인 배우 박보영, 남주혁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날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는 29.674%-32.042%(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JTBC '시지프스: 더 미쓰'는 6.178%(비지상파 유료가구), KBS 2TV '안녕? 나야!'는 2.7%-3.1%의 시청률을 보였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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