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 확진자 2명 등 6명 신규 확진

(사진=뉴시스 DB)

[정선=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에서 정선 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854명으로 늘었다.

이 중 2명이 정선 교회발 집단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돼 현재까지 발생한 관련 확진자 수는 29명이 됐다.

정선에서는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인 정선 28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정선 36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속초에서는 속초 103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06명으로 증가했다.

속초 103번 확진자는 정손 교회 확진자의 가족인 속초 9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원주에서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1명과 경기 김포시 823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돼 누적 확진자 수 472명을 기록했다.

화천에서는 화천 25번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32명이 됐다.

이 밖에 강릉에서는 평창 거주자인 7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아 강릉 16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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