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외국인 근로자 1명 추가 확진..치료차 병원 찾았다 선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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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 사는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배가 아파 충주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서 선별검사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 1명(충북 1739번)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외국인 근로자는 발열보다는 복통 증상을 보였고,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을 찾았다.
전날에도 충북에서는 영동에서 4명, 보은에서 3명의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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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괴산에 사는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배가 아파 충주에 있는 병원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서 선별검사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 1명(충북 1739번)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외국인 근로자는 발열보다는 복통 증상을 보였고,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을 찾았다.
전날에도 충북에서는 영동에서 4명, 보은에서 3명의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충북에서는 1~2월에만 외국인 72명이 확진되는 등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도내 전체 외국인 확진자 127명의 절반 이상인 55.9%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입국자의 사전 진단 검사와 외국인 밀집 지역 사업장 전수 검사를 비롯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에선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215명인데 1명이 사망했고 213명이 완치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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