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별들의 전쟁터' AFC 15 계체량 성료

변성재 기자 2021. 2. 26.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이하 AFC/ 박호준 대표) 15번째 넘버링 대회가 26일 개최된다.

지난 25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호텔 해담채에서 'AFC 15 미녀와& 야수, 공식 계체량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한편, AFC와 더블지FC 간 교류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AFC15 대회sms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방송되며, 엔젤스파이팅 공식 유튜브, 네이버스포츠TV, 매미킴TV, 차도르에서 생중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C 15

[MHN스포츠 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이하 AFC/ 박호준 대표) 15번째 넘버링 대회가 26일 개최된다.

지난 25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호텔 해담채에서 'AFC 15 미녀와& 야수, 공식 계체량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박호준 AFC 대표와 새로 합류한 김용훈 AFC 부대표를 필두로 명현만과 유양래, 김재영, 성희용 등 국내- 베테랑 및 신예 파이터가 집결했다.

본 대회 세미파이널에 '명승사자' 명현만과 '원조독설' 유양래가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대회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일촉즉발 아찔한 상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명현만과 유양래

두 선수가 계체후 파이팅 포즈를 취하던 중 머리를 맞대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선보였고, 결국 몸싸움으로 번져 기자회견장은 순간 아수라장이 될 뻔했다. 

유양래는 인터뷰에 "명현만을 선수라 칭하고 싶지 않고, 유튜버랑 싸워서 대회가 될지 모르겠다. 나는 국제경기도 많이 뛰었고 국내 경기는 박용수 선수와의 경기가 유일한 패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명현만과 레벨이 다르다. 항상 세계레벨의 선수들과 경쟁해왔고 막상막하의 승부를 보여줬었다. 내일 경기는 내가 승리할것이며 이후 더블지에서 3대1 매치를 진행하겠다. 도전하는 것은 내가 아닌 명현만이 될 것이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명현만은 "유양래 선수가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감을 많이 잃으신것같다. 유튜버에게 맞고 기절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 내일 경기는 1라운드 KO로 승리가 당연하고 괜찮다면 이후 3:1 경기 도전도 받아들이겠다.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나에게 체크 받는다 생각해라. 너의 위치를 알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AFC15 메인이벤트에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가 안상일과 AFC 미들급 타이틀을 걸고 싸운다. 김재영은 "경기 오퍼를 받고 상대가 상대인 만큼 고민이 많았다. 잃을게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잃을게 많은 선수임에도 잃을것이 없는 나와의 경기를 받아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만감이 교차한다. 안면이 있는 선수고 마지막 은퇴시합에서 나에게 존중을 표해줘 몸둘바를 모르겠다. 우리는 프로다.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해 안상일 선수에게 존중을 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 15년간 쉬지않고 싸웠고 항상 강해지겠다고 약속해왔다. 지금 김재영은 역사상 가장 강한 김재영이라고 자신한다. AFC는 격투기 단체다. 격투기는 싸움으로 선수가 증명하는 것이다. 아시아 최강 김재영이 있는 AFC는 곧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다. 책임감을 갖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AFC와 더블지FC 간 교류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AFC15 대회sms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방송되며, 엔젤스파이팅 공식 유튜브, 네이버스포츠TV, 매미킴TV, 차도르에서 생중계된다.

AFC15 

1경기 김시원(코리안좀비)70.45KG VS 임대웅(팀스턴건)70KG

2경기 도은지(김해소룡체육관)52.14KGVS 박서린(인천대한체육관)51.56KG

3경기 장근영(MMA스토리)71.75KG VS 박승현(팀스턴건)70.1KG

4경기 김경록(부산팀매드)70.60KG VS 오수환(AFC/카우보이MMA)69.9KG

5경기 홍선호(와이어주짓수)82KG VS 성희용(골든라이온)88.25KG

6경기 유양래(더블지FC/로닌크루짐)116.85KG VS 명현만(AFC)119.2KG

7경기 안상일 VS 김재영(AFC/노바MMA)84.45KG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