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에서 부산장례식장발 확진자 3명 추가..누적 1008명

김기열 기자 2021. 2. 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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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산에서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가족 등 3명(1006~1008번)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08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 50대 여성(1006번)은 지난 17일 확진자인 978번(남·50대)의 직장동료로 자가에서 격리중 25일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978번은 부산장례식장발 울산 최초 확진자(953번)와 골프연습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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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울산시 중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1~4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1.2.18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6일 울산에서 부산 장례식장발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가족 등 3명(1006~1008번)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08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북구 50대 여성(1006번)은 지난 17일 확진자인 978번(남·50대)의 직장동료로 자가에서 격리중 25일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978번은 부산장례식장발 울산 최초 확진자(953번)와 골프연습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북구 거주 10대 미만 남자 어린이 2명(1007~1008번)은 16일 확진자인 969번(30대·남)의 자녀들로 자가 격리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969번도 953번, 978번과 함께 골프연습장 모임에서 감염됐다.

이로써 부산장례식장발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자택을 방역했으며, 추가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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