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여자친구? 올해는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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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차태현의 여자친구 언급에 안타까워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조인성이 강원도 화천의 한 시골 가게에서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인성이 차태현과 함께 강원도 시골 슈퍼 운영을 맡게 되며 그야말로 '어쩌다' 사장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조인성이 첫 고정 예능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tvN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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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첫 방송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조인성이 강원도 화천의 한 시골 가게에서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인성이 차태현과 함께 강원도 시골 슈퍼 운영을 맡게 되며 그야말로 ‘어쩌다’ 사장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열흘 동안 운영할 슈퍼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예상보다 큰 규모와, 만만치 않은 업무량에 막막함을 느꼈다. 이에 조인성은 “저는 출연료 대신에 (거스름돈) 좀 챙겨서 가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인 슈퍼 영업에 앞서 진행된 사전 만남에서 제작진이 시골 생활이 어떨지 묻자, 조인성은 틈만 나면 가는 민박집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민박집 어르신께서 자신이 배우인지 모르신다며 “그냥 ‘꺽다리’로 아신다”고 말해 소탈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들은 동네 탐방에 나서기도 했다. 함박 눈이 내린 시골 동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차태현은 “인성아, 이런 데는 여자친구랑 와야 하는 거 아니니?”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형님, 새해부터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느냐”며 “올해는 글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인성이 첫 고정 예능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은 tvN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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