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백신 접종 일제히 시작..'일상 회복'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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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백신접종이 26일 오전 대전·충남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시는 이날 서구 성심요양병원에서 최헌우 방사선실장(46)을 시작으로 Δ동구 새봄요양병원 Δ서구 성심요양병원 Δ대덕구 원전의료재단 보니파시오요양원 등에서 약 300여명의 접종이 진행된다.
충남도도 26일 홍성 지역 의사·간호사를 시작으로, 도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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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한국병원 의료진 1호 접종 등 순차적 진행
(대전ㆍ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백신접종이 26일 오전 대전·충남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시는 이날 서구 성심요양병원에서 최헌우 방사선실장(46)을 시작으로 Δ동구 새봄요양병원 Δ서구 성심요양병원 Δ대덕구 원전의료재단 보니파시오요양원 등에서 약 300여명의 접종이 진행된다.
나머지 330여명의 접종은 3월2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구보건소 등 5개 자치구보건소는 이날은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의료진 방문접종이 진행되며, 이후 보건소 내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충남도도 26일 홍성 지역 의사·간호사를 시작으로, 도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했다.
‘충남 1호’ 백신 접종자로는 홍성한국병원 남종환 진료원장(50)과 김미숙 간호과장(63)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날 오전 홍성군보건소에서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맞는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 도민 희망메시지를 통해 “우리 도는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4분기까지 이어지는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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