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트로트 연구에 장민호 참고, ♥소이현도 칭찬해줘"(FM대행진)

김노을 2021. 2.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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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트로트가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에서 트로트가수 김확세 역으로 열연 중인 인교진은 역할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날 인교진은 "트로트 가수 역할을 처음 맡았는데 사실 두 번 맡기도 쉽지 않은 역할"이라며 "'미스터트롯' 보면서 연습했다. 출연한 가수들의 뉘앙스나 제스처를 중점적으로 봤다. 노래 실력은 감히 넘볼 수 없는 분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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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인교진이 트로트가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2월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인교진이 스페셜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에서 트로트가수 김확세 역으로 열연 중인 인교진은 역할을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날 인교진은 "트로트 가수 역할을 처음 맡았는데 사실 두 번 맡기도 쉽지 않은 역할"이라며 "'미스터트롯' 보면서 연습했다. 출연한 가수들의 뉘앙스나 제스처를 중점적으로 봤다. 노래 실력은 감히 넘볼 수 없는 분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중에서도 무대에서 활발한 분을 많이 참고했는데, 장민호 씨를 눈여겨 봤다. 제스처도 그렇고 의상 등 패션도 많이 참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아버지가 트로트에 관심 많으시고 음반도 내셨지 않나. 트로트 가수라면 가사를 잘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셨다. 나의 실력은 50점 정도다. 성량, 음색, 기교 중 기교와 실력이 0점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내 소이현도 부채질에 한몫했다"면서 "옆에서 계속 신나고 재미있다고 해주니까 좋더라. 그 전에는 부끄럽고 창피하기만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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