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누적 20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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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2058명으로 늘었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48~205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일일 확진자 수도 지난 23일 35명, 24일 15명, 25일 11명 등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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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보험사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2058명으로 늘었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048~205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콜센터 밀집 건물인 빛고을고객센터에 입주해 있는 라이나생명 콜센터 관련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보험사 콜센터에서는 지난 22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지표환자(광주 1994번)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직장 동료와 가족 등 43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일일 확진자 수도 지난 23일 35명, 24일 15명, 25일 11명 등 3일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2명과 가족 등 접촉자 2명으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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