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삼성전자 등 주식 1300만원 매각
전종헌 2021. 2. 26. 08:42
논란 미코바이오메드 미포함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삼성전자 등 주식 약 1300만원어치를 매각했다.
26일 전자관보 공고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보유 주식 217주를 매각했다.
매각한 주식 목록을 보면 삼성전자 65주, 네이버와 카카오 각 2주, 피앤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 91주, 유한양행 32주, 씨젠 5주, 수젠텍 8주, KT&G 2주, SK텔레콤 1주, 카카오게임즈 2주, 일양약품 2주다.
다만, 주식 금액의 90%가량을 차지해 논란이 됐던 미코바이오메드 주식은 이번 공고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김 처장은 인사청문회에서 보유한 주식의 이해충돌 가능성 지적에 대해 "(주식을 전부)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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