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치매관리 강화

조현철 2021. 2. 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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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 관리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관리사업 전반을 재점검하고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비대면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케이블(JCN)과 함께 인지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정에서 TV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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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관리사업 전반 재점검, 비대면 교육·홍보·콘텐츠 제작 활용
치매안심센터 기업팡팡 인지프로그램. (사진=뉴시스 DB)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 관리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관리사업 전반을 재점검하고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비대면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다채로운 비대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케이블(JCN)과 함께 인지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정에서 TV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지난해 발간한 '다독다독 시리즈' 워크북(연습장) 교육 영상을 제작해 기관에 보급, 종사자가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체 제작한 치매 예방 트로트 음원 '할수있송(song)'을 올해도 게시해 시민 이해를 돕기로 했다.

지난해 음원을 활용해 제작한 '할수있데이!_치매예방체조'와 '할수있데이!_치매예방준비운동'을 관련 기관 종사자와 시민이 활용하도록 영상을 게시한다.

이와 함께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함께 올려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울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종사자가 현장에서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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