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월대보름 포근..대기 건조·강풍, 화재 주의

추하영 2021. 2. 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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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을 앞둔 오늘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바람결이 크게 차갑진 않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 벌써 영상권으로 올라서 있고요.

한낮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제주는 퇴근길 무렵까지, 제주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에 최고 40mm, 그 밖 지역은 5에서 10mm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이죠.

이날은 오곡밥과 각종 나물들을 마련해 먹으면서,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곤 하는데요.

하늘 표정 대체로 무난하지만,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발효중이고요.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은 무척이나 포근합니다.

서울 한낮 기온 15도를 넘어서면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주말과 휴일 내내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대비를 잘해주셔야겠고요.

내일 이른 시간, 강원 영동지역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3월 첫날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충남 지역은 오늘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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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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