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여파→'디어엠' 첫 방송+제작발표회, 오늘(26일) 무산

이호영 2021. 2. 26.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혜수를 둘러싼 과거 학교폭력(학폭) 의혹 논란이 커지자 '디어엠'이 예정된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앞서 제작진은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2월 26일 금요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며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 변경 일정은 추후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혜수를 둘러싼 과거 학교폭력(학폭) 의혹 논란이 커지자 '디어엠'이 예정된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를 연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당초 26일 오후 2시 예정됐던 KBS2 새 드라마 '디어엠' 제작발표회는 무기한 연기됐다. 박진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혜수,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우다비가 참석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밤 11시 첫 방송 취소로 인해 자연스럽게 행사 역시 불가해진 것.

이는 주연 배우 박혜수를 학폭 의혹 탓이다. 앞서 제작진은 "최근 제기된 '디어엠' 출연자 관련 사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프로그램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2월 26일 금요일 예정이었던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며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 변경 일정은 추후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혜수 측의 입장은 여전히 강경하다. 두 차례 입장을 내 학폭 가해 의혹을 전면 반박한 상황. 이들은 "자칭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자가 익명으로 소속사 및 배우의 부모 연락처로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식의 막연하고도 정체 모를 연락을 취해왔다"면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밝히지도 않는 연락이 합의 등 경제적 이윤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악의적 조직 행위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학교폭력 관련 제보나 주장들이 허위라는 것을 증명할 증거를 확보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