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슈퍼주니어→에이티즈·펜타곤, 3월 아이돌 컴백대전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3월 컴백 대전이 펼쳐진다.

1,2월 아이유 청하 선미 현아 유노윤호 강다니엘 등 솔로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리고 3월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줄컴백을 알리며 또 다른 에너지를 선사한다.

베리베리는 3월 2일 두 번째 싱글 '시리즈 오 [라운드1 : 홀]'을 발표한다. 지난해 '페이스 잇' 시리즈를 통해 청춘을 대변한 베리베리는 이번 '시리즈 오'를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에 직면한다. 그들이 발견한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11일 자신만의 세계관을 공개하는 나우 시리즈의 첫 신호탄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를 발매,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틀곡 '서울'은 지금 매 순간을 살아가는 곳에서 고스트나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순차적으로 컴백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펜타콘도 3월 15일 오후 6시 미니11집 '러브 오어 테이트'를 발표한다. 매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자체제작돌'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온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다시한번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다.

마이스타는 민호의 군입대로 우진 준태 원철 건우 4인 체제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별이 쏟아진다'는 우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마이스트만의 새로운 변신을 담아낸 곡이다. 환상적이고 황홀한 빛에 끌려 호기심을 갖게 된 멤버들이 새로운 세계로 가는 여정을 신비롭고 몽환적으로 그려냈다.

웨이션브이는 3월 10일 미니3집 '킥백'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킥백'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웨이션브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어웨이큰 더 월드'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주간 인기차트 및 급상승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1개 지역 1위, 일본 음원 사이트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한 바 있다.

Mnet '킹덤' 합류팀들도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만난다.

에이티즈가 3월 1일 미니6집 '제로 : 피버파트2'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이든 프로듀싱팀 이드너리가 총괄을 맡았으며 홍중이 작사와 작곡을, 민기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불놀이야'를 포함해 '선도부' '타임오브 러브' '테이크 미 홈' 한국어 및 영어버전, '셀러브레이트', '불놀이야' 힛 토핑 보전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지난해 7월 발매했던 미니5집 '제로 : 피버파트1'이 선주문량 25만장을 기록했던 에이티즈는 '피버파트2'로는 선주문량 35장을 기록,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컴백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아이콘은 3월 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왜왜왜'를 공개한다. '왜왜왜'는 아름다운 기타리프 끝 세련된 드럼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벌써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에이티즈와 아이콘은 4월 1일부터 방송되는 '킹덤'을 통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라 또 더한 관심을 받고 있다.

'원조 한류제왕' 슈퍼주니어가 3월 16일 정규 10집으로 컴백한다. 슈퍼주니어는 코로나19 이슈와 앨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후반작업 등으로 앨범 발매를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더 르네상스'는 '열정' '다재다능' '아름다움' 등 유닛버전과 멤버별 개인버전까지 총 13종으로 구성됐으며 슈퍼주니어 한명한명을 작품처럼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에는 사전 홍보영상에서 공개한 '사랑이 멎지않게' '번 더 플로어' '하얀거짓말'을 포함한 10트랙이 수록돼 슈퍼주니어의 한층 깊어진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새로운 얼굴도 등장한다.

DSP미디어가 새로운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미래소년은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담은 이름이다.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느낄 수 있다.

이 팀은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손동표가 포함돼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박시영 장유빈 등 재기발랄한 멤버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미래소년은 3월 17일 데뷔 미니앨범 '킬라'로 데뷔한다.

걸그룹과 솔로가수들도 틈새 컴백을 알린다.

위클리는 3월 17일 미니3집 '위 플레이'를 발표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2집 '위 캔' 이후 5개월 만이다.

'위플레이'는 10대의 활기 넘치는 일상과 자유를 주제로 '매순간 모든 일에 진심인 열정충만 10대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단계 성장한 위클리만의 생기발랄 'K-하이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그레이시도 3월 5일 새 미니앨범 '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숨'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1년 6개월 만의 컴백을 준비하며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아티스트 우즈가 자작곡으로 출격한다. 우즈는 첫 싱글형식 앨범을 통해 타이틀곡 '필 라이크', '투셰' '리바운드' 등 총 3개 트랙을 선보인다. 특히 '투셰'에는 주목받는 R&B 뮤지션 MOON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MC몽은 3월 2일 정규 9집 '플라워9'을 발표한다. MC몽의 컴백은 1년 4개월 만의 일이다. MC몽은 '눈이 멀었다'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피처링 참여한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를 더블 타이틀로 낙점하고 컴백 막바지 준비 중이다.

블랙핑크 로제도 3월 초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1월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 스트림 콘서트 '더 쇼'에서는 로제의 솔로곡 '곤(GONE)'을 선공개, "로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은 모두 끝난 상황이다. 역대급 제작비가 투입됐을 만큼 스케일이 큰 뮤직비디오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만간 앨범 발매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이에 로제의 솔로 데뷔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1년 미국을 놀라게 할 K팝 솔로스타' 중 하나로 로제를 꼽았을 정도.

더욱이 블랙핑크는 2018년 11월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 제니가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것은 물론 유튜브 조회수 6억뷰를 돌파하며 '솔로' 신드롬을 불러온 바 있어 2년 만에 솔로 출격을 알린 로제가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모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 가수 유미, 남편에 골프채 폭행 당해…딸은 父 옹호

▲ 70대 국민배우, 20대 배우 성폭행 혐의 기소 ‘충격’

▲ 배우 윤영실 실종→정화조 사망 사건 '미스터리한 음모론'

▲ 노홍철 “전에 살던 압구정 아파트 40억 더 올라”

▲ 최강희,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실려와…충격 오프닝

▲ 코로나시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 '비거리용 골프 풀세트' 71% 파격 할인 '55만원' 일주일간!